"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외국인 관광객 안내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관광통역 안내원 및 업계 종사자 2백50명을 대상으로 관광 종사자를 위한 박물관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박물관 연수는 외국인 관광객 안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우리의 역사, 문화유산,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토록 하여 업무에 내실을 기하고 자긍심을 함양함과 함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KATA 회원사 소속 관광통역안내원을 우선 참여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소속이 없더라도 관광통역 안내원 자격증 소지자, 일반참가 희망자에도 일부 교육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연수일정은 참가자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유적과 유물의 현장 학습에 많은 비중을 두고 「궁궐의 건축과 역사」(문영빈 문화재전문위원), 「한국 도자기의 이해」(윤용일 원광대 교수), 「한국과 인접국가와의 민속문화 비교」(최인학 인하대교수), 「한국근대사의 재인식」(이@현 성신여대교수) 등의 강의내용을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게 하여 연수효과를 향상토록 짜여져 있다.
본교재와 일어, 영어로 된 보조 교재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실시되는 연수의 참가신청은 9일까지 KATA(752-8692)나 국립중앙박물관(739-387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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