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마이크로네시아항공이 오는 24일부터 서울-괌을 매일 은항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콘티넨탈 마이크로네시아항공은 현재 화·수·토·일요일에 서울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35붐 사이판을 경유해 괌을 주 4회 운항하고 있으나 오는 24일부터는 1백 53인승 72S기종울 추가 투입해 월·목·금요일 주 3회 서울발 오전 11시 50분 서울-괌 직항편을 보다 편리해지게 됐다.
특히 새로 운항되는 스케줄은 당일 오전에 출발, 오후에 도착할 수 있어 괌관광이 보다 용이해짐은 물론 괌 도착 후 1시간 25분 뒤에 팔라우로 출발하는 항공편과 연결이 가능해 새로운 휴양관광지로 부상되고 있는 팔라우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티넨탈 마이크로네시아항공의 서울-괌 직항편 증편은 동계 해외여행 성수기를 감안해 한시적인 운항이 아닌 오는 95년 비·성수기 구분없이 매일 운항 스케줄이어서 괌·사이판관광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콘티넨탈 마이크로네시아항공은 내년 4월 15일부터 괌-시드니와 괌-세부노선에 신규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등 남태평양지역의 항공교통망 확충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예약 및 발권 77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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