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중 금년이 한국방문의 해인 것을 알고 방문한 사람은 52.7% 밖에 안돼 한국방문의 해 선포이후 홍보효과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60일이내 체재후 출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53.7%가 한국방문의 해를 알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가별로는 독일이 69.2%로 가장 높았고 중국(66.7%), 아세안 6개국(64.6%)순이었으며 미국(39.9%) 기타 유럽지역(38.4%)은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방문의 해 인지방법은 TV 및 신문등의 광고 및 보도내용이 58.4%를 차지했고 한국이 주관한 홍보행사를 통한 인지방법도 10.5%의 높은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이밖에도 여행사를 통해서 24.6%, 아는 사람을 통해서가 16.3%를 차지했다.
방문의 해에 방한해 받은 혜택이나 보람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4.6%가 있었다고 답했다. 혜택이나 보람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역사 및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44.8%, 보너스코리아쿠폰을 이용한 할인혜택 15.2%, 다양한 대·소규모 행사참관 기회가 9.4%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여행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는 82.3%가 마족했다고 응답했고 하눅ㄱ을 재방문하겠다는 사람은 79.3%로 조사돼 방문객들은 대부분 한국관광에 대해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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