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일본여행업계의 한국관광상품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新상품 개발을 위해 매년 시시하고 있는 94한국 관광상품 기획상에 (주)비타에서 기획한 「여성을 위한 재충전, 미용관광」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 관광 유관기관의 후원하에 지난 83년 처음 실시한 한국관광상품 기획상이 일본 여행업계의 관심고조와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등을 통한 한국관광 상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에는 특히 94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종래의 대상 1점, 우수상 2점에 새로이 기획상 3점을 신설해 참여의욕을 고취시켰다.
이번 기획상 공모에는 총 54개의 응모작품중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모두 6개의 상품이 선정 됐는데 심사기준은 코스개발의 창의성, 기획내용의 충실성, 요금의 적합성, 상품규모 및 송객실적등이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여성을위한…」은 종래의 여성 쇼핑, 음식에 이어 미용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채택 여성대상 상품기획의 활성화를 조성하는등 심사기준 전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을 받은 (주)마이 티켓의 「바람의 언덕을 넘어」는 한국영화「서편제」의 일본내 상영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문화, 특히 판소리에 관심이 높은 곡개을 대상으로 순수한 문화탐방 상품을 기획, 마지막가지 대상과 겨루었으나 모객실적면에서 뒤져 우수상에 만족해야 했는데 동사는 앞으로 이같은 소규모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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