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관광전 랑데부캐나다가 오는 94년 5월17일부터 20일까지 토론토에서 개최됨에 따라 캐나다관광청 서울사무소(소장 마이클 데나허)는 관심 있는 국내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내의 관광관련 6백여 업체 및 4백여 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던 이 행사는 지난 78년부터 지금까지 15년 간 꾸준히 성장해와 현재는 미국의 대규모 국제관광전 파우와우와 비교되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캐나다관광청은 캐나다 여행상품을 다루고 있는 국내여행사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 랑데부캐나다 관광전을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에어캐나다의 협조 하에 동 관광전 참가자에 한해 항공권 무상지원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랑데부캐나다 참가자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숙박, 식사, 상담시간 등을 제공받을 수 있어 참가자에게는 국제관광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또 랑데부캐나다 관광전이 막을 내린 후 곧바로 미국 파우와우 관광전이 이어져 치러짐에 따라 선진국이 자랑하는 국제감각의 두 가지 관광행사를 섭렵할 수도 있다.
이번 랑데부캐나다에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참가비 7백 캐나다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참가등록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캐나다대사관 753-2606>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