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가 국내선 이용객에게 제주 산 보리 빵과 감귤을 서비스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서울을 출발해 부산 등 11개 각 지방으로 운항하는 첫 번째 항공편의 탑승객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로 기존의 카스테라 대신 제주 보리 빵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대부분 아침 7시대에 김포공항을 이륙하는 이들 항공편의 주 탑승객인 지방근무 주말부부 또는 회사원들을 위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단한 차나 음료수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12월 한달 동안 탑승객들의 반응을 지켜본 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현재 카스테라를 서비스하고 있는 지방 발 첫 항공편에서도 제주 산 보리 빵으로 교체해 아침식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제주발 전 국내선 항공편과 서울발 전체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객들에게 제주 산 감귤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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