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 실시하고 있는 춘천시립양로원 방문은 매년 인근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해 어른공경에 대한 의미를 확인시켜주는 뜻깊은 행사로 호텔 측 관계자는 『앞으로 좀더 많은 직원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또 다른 양로원, 고아원 등을 찾아 매년 사랑이 가득한 연말연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호텔 측은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호텔직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정성을 다해 모은 담요, 옷, 비누와 그릇 등 노인들이 쓸만한 각종 재고품을 기증했으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털 조끼 1백20점을 준비하는 성의를 보여 외로운 노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또 호텔 측은 특별히 노인들을 위한 점심도시락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함께 한 40여명의 직원들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틈틈이 익혀온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펼쳐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양로원 노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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