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준비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호텔가에서는 다양한 품목들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설 기간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힐튼에서는 불갈비세트 ‘존경’을 마련했다. 갈비를 5대씩 나누어서 진공 포장해 보관이 편리하고 조리시에도 별도 손질 없이 양념 소스에 재워 두었다가 그대로 요리하면 된다. 전국 각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제주도는 항공료 별도. 29만원.
JW 메리어트 호텔도 주방팀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소스와 함께 갈비선물세트를 내놓았다. 3kg과 6kg 두 가지가 선보여진다. 각각 15만원, 28만원. 또한 홀리데이 인 호텔도 주방장이 3일간 직접 재어 만드는 갈비 세트(6kg, 250,000원)를 선보이고 있다. 찜갈비용과 양념 갈비용 두가지가 준비된다.
최근 소비량이 늘고 있는 와인도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롯데호텔은 국내 최고의 공승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치즈, 와인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와인 2병과 모듬 치즈 등으로 구성된 빅 바스켓(26만원)과 와인 1병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스몰 바스켓(17만원) 두가지가 마련된다. 서울힐튼과 아미가 호텔도 각각 7만7,000원~15만원, 4만원~38만원선의 특선 와인세트 등을 선보인다.
한편 홀리데이인 호텔은 배상면주가, 문배주, 복분자 등으로 구성된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격은 50,000~90,000원. 이외 각종 와인 세트(40,000 ~60,000원)와, 마르텔 VSOP (60,000원), 시바스 리갈 12년산, 18년산(45,000~130,000원), 로얄살루트(127,000원) 발렌타인 17년 (125,000원)등의 주류세트가 마련된다.
JW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와인, 치즈, 오일, 쵸코렛 및 양념류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품목들을 담아 선물 바구니는 만들어준다.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준비된다. 서울힐튼도 특선 선물 바구니 세트 ‘정’과 ‘정성’을 17만원~27만원선에서 판매한다.
아미가 호텔은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호텔식 불도장을 포장 판매한다. 동충하초, 오골계, 새우, 샥스핀, 인삼 등 15여가지의 보양 재료가 포함된 세트 A, B 가격 각각 20만원, 38만원.
호텔 아미가에서는 2월 4일 대연회장 그라나다에서 가족들을 위한 ‘새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보름 음식으로 구성된 뷔페 식사가 제공된다. 4만원. 02-3440-8100
홀리데이 인 서울 한식당 이원에서는 대보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세트 메뉴 가격은 3만5,000원. 전통 복조리가 증정된다.
서울프라자에서도 설 기간 떡국 반상(2만원)을 마련했다. 윷놀이 세트나 팽이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