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공영주차장 지난 20일 개장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관광객 이용이 불편했던 이태원 내 쇼핑관광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이태원로 제일기획 빌딩 앞에 한남동공영주차장이 개장했다. 한남공영주차장은 애초 용산구 도시계획사업으로 이 지역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지만 이로 인해 이태원을 찾는 관광객들도 주차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승용차 78대와 대형버스 11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0분당 500원이다. 월정기권은 전일(24시간) 24만원, 주간(오전8시~오후7시) 18만원, 야간(오후7시~오전8시)6만원이다.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대형버스는 10분 단위로 1,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이태원은 하루 평균 6500~7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거리인 반면 그 동안 주차환경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