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올해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공무원의 해외여행을 불필요하게 규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신고토록 돼있는 것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다라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영기업체 임직원까지도 함께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임직원들의 해외여행이 사실상 자유화됨에 따라 앞으로 이들이 신분을 인식해 해외여행을 보다 건전하게 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공무원 및 국영기업체 임직원의 경우 대부분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한 가족 단위의 해외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