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터미널이 개관 5년만에 이용객 5백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사장 노진식)에 따르면 지난 90년 개관 당시 연간 28만명 이용에 그쳤던 도심공항터미널은 91년 73만면, 92년 1백 17만명, 93년 1백30만명, 94us 1백50만명이 이용하는등 이용율이 매년 크게 신장했으며 마침내 지난 10일 이용객 5백만명을 넘서 섰다는 것이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개관 당시 하루평균 8백여명에 불과한 이용객이 올 들어 5배이상 증가한 4천5백여명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93년 출국심사기능 완비에 이어 지난해 대한항공 입주로 이곳에서 제반탑승수속서비스를 받는 여객수가 전체이용객의 40%로 크게 늘어나 도심축국장으로서의 기능이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심공항터미널 1층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델타항공, 중국국제항공등 6개 항공사가탑승수속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출국시사는 물론 터미널-김포공항간 직행 리무진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노진식 사장은 『개관 5주년을 맞는 올해를 공항터미널 흑자원년으로 삼아 전직원이 새롭게 출발하는 자세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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