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클럽에서 국내주재 일본기관과 언론사 특파원 등을 대상으로 대전 엑스포 전후 기간에실시 예정인 일본인 무사증 입국 확대 방침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홍보간담회에서는 일본대사관, 일본문화원, 일본관광진흥희 서울사무소 일본시 현서울사무소 일본항공사등과 아사히 신문등 서울주재 25개 일본 언론사 특파원 등이 참가했다.
교통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인 무사증 입국 확대에 따른 그 동안의 경위와 배경을 설명하고 이들에게 양국간의 긴밀한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이를 널리 전파해 보다 많은 일본관광객들이 방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계기로 국내주재 외국여행사, 외국도시 관광인사 및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93대전엑스포, 94한국방문의 해 등과 정부의 관광진흥 시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관광업계는 일본인에대한 무사증 입국 확대 조치가 최근 감소추세에 있는 일본인들의 방한을 보다 쉽게하여 우리 나라의 주시장인 일본관광시장 개척의 새로운 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교통부는 앞으로 일본주재 한국공관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의 일본조직망을 통해 적극적인 현지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