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여행사 간만에 3위안에 들어

일본 인바운드가 이번주(8월5~11일) 아쉽게도 1만 여명에 조금 못 미치는 9236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세방 여행사와 동보 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를 내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실제 유치 인원은 이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는 일본의 오봉절 연휴가 끼인 주인 만큼 유치 예정 실적이 지난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성적표를 제출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업계는 7월에 이어 8월도 저조한 모객 실적을 계속하고 있지만 9월 모객 상황은 점차 나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후의 표정을 밝게 하고 있다.

포커스투어스가 1443명으로 1위로 올라섰으며 뒤를 이어 대한여행사가 1341명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전국관광과 롯데관광이 각각 1024명, 1005명으로 1000명대 유치 실적을 가까스로 기록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이번주 3370명 유치할 예정으로 오랜만에 3000명 선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7월 말부터 동남아 인바운드 유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인바운드는 아주세계여행사가 258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내일 관광이 182명을 유치할 계획이며 BIE 여행사가 147명을 예정해 오랜만에 3위안에 입성했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890명을 유치할 예정인 세린여행사가 1위를 차지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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