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3천5백명 이상 해외여행자를 송출한 일반여행업체수는 한진관광 등 34개사로 집계됐다.
15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여행 업체 해외여행송출 상위 34개사는 지난 한햇동안 모두 46만7백54명을 송출해 전년대비 52%의 높은 성장률은 기록했다.
1위는 한진관광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한 2만5천5백6명, 2위는 코오롱고속관광으로 35.3% 증가한 2만2천6백22명, 다음은 롯데관광으로 13.9% 증가한 2만2천26명, 아주관광여행사 64.2% 증가한 2만39명, 삼홍여행사 60.3% 증가한 1만8천2백9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일여행사(1만8천1백84명), 세중(1만5천3백78명), 세방여행사(1만3천1백22명), 삼희관광(1만1천8백74명), 한남여행사(1만1천4백60명)가 10위권에 포함됐다.
그러나 아주관광여행사는 부산 아주관광의 실적을 합할 경우 단연 송출실적 1위를 기록하는 영업성과를 거두었고 신생업체이거나 중견업체들의 성장이 주목을 끌었다. 삼홍여행사가 확고하게 5위권을 지켰고 국일여행사도 자회사인 국진여행사의 설립에도 불구하고 6위를 지켜 패키지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혜성관광은 전년대비 1백5%, 온누리여행사는 무려 1천4백16%, 계명여행사는 2백99%, 조은여행사 2백50%, 대아여행사 1백84.5%, 대한통운여행사 2백60%, 한국관광여행사 1백41% 등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거나 신규업체의 패키지 전문업체로의 도약이 실제 영업성과와 직결된 것으로 나타나 여행업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코오롱 고속관광이 2위, 인바운드 전문업체로 인식돼온 한남여행사가 전년대비 1백2% 성장으로 10위에 랭크돼 해당업체의 담당중역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외옇애객 송출업체 중 가장 높은 관광비는 아주 관광여행사, 코오롱 고속관광, 한진관광, 국일여행사, 씨에프랑스, 롯데관광 등의 순으로 나타나 영업 내실면에서는 아주관광여행사와 코오롱고속관광, 씨에프랑스 등이 실속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햇동안 외래관광객 1만명 이상을 유치한 일반여행사는 29개사로 모두 1백27만2천2백20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세일여행사가 13만3천43명, 한진관광 9만3천7백44명, 동서여행사 8만7천5백82명, 롯데관광 6만7천5백82명, 롯데관광 6만7천5백89명, 세방여행 6만2천2백64명, 대한여행사 5만7천6백36명, 아주관광여행사 5만4천67명, 서울동방관광 5마2천2백42명, 코오롱고속관광 4만3천8백57명, 한국관광여행사 3만2천5백6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화획득면에서는 대한여행사 1천8백40만1천5백56달러로 1위, 한진관광이 1천7백9만8천7백40달러로 2위, 동서여행사가 1천6백64만1천6백61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한햇동안 항공권판매는 세중이 5천6백17만8천8백3달러, 아주관광여행사가 3천2백18만7천4백70달러, 서진항공이 2천9백84만9천5백21달러, 범한여행이 2천8백6만6천5백61달러, 씨에프랑스가 2천6백36만 7천1백7달러 등으로 7백만달러 이상 판매업체가 31개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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