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이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등 3개 코스에 걸쳐 실시하는 95년도 노·사·정 해외연수 대행 여행사 선정 입찰에서 오아시스 여행사와 세일여행사가 낙찰자로 결정됐다.
지난 15일 일반여행업체 상위 20위 업체를 대상으로 제한적 경쟁입찰 실시에서 미주 입찰군(20명)과 중국·일본 입찰군(20명)에서는 오아시스항공여행사가, 구주 입찰군(20명)에서는 세일여행사가 각각 제한적 최저가로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서의 낙찰가는 미국코스가 87%, 기타지역은 85%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아시스항공여행사는 그동안 패키지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으나 정부산하기관의 인센티브 분야에 낙찰지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노동교육원은 해외연수 물량은 많지 않지만 매년 실시하고 있어 여행업계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번에 실시한 입찰지역에 대해 같은 인원을 연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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