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호주항공은 국제 노선간의 효율적인 연계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말 대대적인 국제노선 신설 및 조정작업을 단행한다.
콴타스항공에 따르면 우선 멜버른을 기점으로 오사카, 마닐라, 방콕간의 직항노선이 신설되며 특히 방콕 직항노선을 런던, 프랑크푸르트, 로마와 연결해 기존의 맬버른을 기점으로 오사카, 마닐라, 방콕간의 직항노선이 신설되며 특히 방콕 직항노선을 방콕, 프랑크푸르트, 로마와 연결해 기존의 멜버른 직항노선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시아지역의 여행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개방된 중국과의 사업교류와 관광이 원활해지면서 여행수요가 급증, 북경행 직항노선을 재개해 멜버른-북경, 시드니-북경간의 직항노선이 개설된다.
유럽지역에서는 영국항공과의 업무제휴에 따라 런던 경유 파리행 노선을 주 14회 개설, 기존의 프랑크푸르트 경유노선보다 운항시간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콴타스의 프랑크푸르트노선은 기존대로 주 5회 운항하며 런던 경유 파리노선의 개설로 여유로운 좌석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영국항공과 공동으로 파리 트레블센터를 신규확장해 프랑스 지역의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콴타스호주항공은 호주의 퍼스와 시드니 구간에 신규 보잉767기를 투입, 주 6회 운항하기로 함에 따라 약 2천석 규모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호주 연안 항구를 뉴질랜드로의 연계가 수월, 항공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콴타스호주항공은 서호주지역의 여행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호주기점 국제노선 신설을 계획중이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와 항공노선 개설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콴타스호주항공의 이번 국제선의 대대적인 조정은 멜버른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노선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아시아지역의 기착지를 대폭 신설함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