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걸프전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였던 해외 패키지여행 요금이 일부 상승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일본교통공사(ITB), 긴키(近畿)니혼투어리스트, 잘팩등 주요 3개 여행사가 최근 발표한 올 상반기(4∼9월 출발분)패키지 여행상품 개요에 의하면 유럽행 평균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1.1∼6%, 괌·사이판행이 0.9%∼2%정도 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방면의 평균가격을 봐도 더 이상의 가격하락이 없어 지금까지 계속 증가해온 해외여행자수도 이제 한계점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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