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과 에어뉴질랜드는 국제마케팅협약을 체결, 이달부터 상용고객우대제도및 공항시설등을 공유한다고 발표했다.
노스웨스트의 한국내 홍보대행사인 메리트 컴뮤니케이션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뉴질랜드는 노스웨스트의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월드퍽스에 새로운 항공사 파트너가 됐으며 양항공사는 공항시설을 공유하고 공동항공료및 판매지원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월드퍽스 회원들은 영국의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한 북미발 에어뉴질랜드 여객을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며 무료여행시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뉴질랜드의 광범위한 남태평양 운항노선은 호주, 뉴질랜드 직항노선과 피지, 타히티, 쿡 아일랜드, 통가, 서사모아등의 이국적 섬을 포함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해 10월 노스웨스트가 상주하고 있는 LA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했으며 이 제휴를 통해 노스웨스트가 운항하는 미국 80여개 도시와 에어뉴질랜드가 운항하는 남태평양 도시간 노선에 대해 모든 요금들이 일원화됐다.
이들 항공사는 또한 양사의 연결편을 위한 판매지원을 하게 되며 고객들은 노스웨스트-에어뉴질랜드 연결편을 일등석및 비즈니스클래스로 이용할 때 양사의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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