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세기편 힘입은 물량 증가

일본 인바운드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이번주(11월11~17일) 일본 인바운드 상위 21개 여행사가 집계한 유치예정 인원은 총 1만5801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약 1000여 명 정도 오른 실적을 나타냈다. 9월 말부터 소강세를 보이며 1만5000명 대에서 소폭으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금주의 오름폭은 왠지 더 반갑다. 11월 말부터 김포-하네다간 정기성 전세기편 운항이 확정되면서 인바운드 업계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다.

롯데 관광이 1476명을 유치하며 간만에 1위에 올라섰다. 최근 아웃바운드 진출을 선언한 포커스투어즈도 1464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한 여행사가 1276명을 예정하며 3위로 내려섰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전주에 비해 다소 증가된 수치를 기록했다. 작인 여행사와 킴스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를 내지 못한 가운데 총 2320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만 전세기편이 계속적으로 운항되면서 대만 인바운드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중국 인바운드도 최근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 홍콩 시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린 여행사가 63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581명을 바짝 뒤쫓고 있다. 아주세계여행사가 414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중국 인바운드 1위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