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전히 눈에 띄네

일본 인바운드가 오랜만에 2만명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최근 두 달간 1만5,000명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평행선을 그려낸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11월18~24일) 주요 22개 여행사 집계 총 1만9092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여행사별로도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보이며 안정적인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에는 24일 휴일이 껴 있어 이로 인한 물량 증가가 눈에 띈다.

대한 여행사가 2637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홀로 2천명 대를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 관광과 포커스 투어즈가 각각 1881명, 1674명을 집계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주부터 일양 여행사가 새로 통계를 집계하게 됐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작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약 200명 정도 오른 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총 2505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작인 여행사와 창스 여행사, 내일 관광이 자체 사정으로 인해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입국 관광객 수는 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보다는 동남아 단체 물량 증가가 여전히 눈에 띈다. 세린 여행사가 765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540명을 집계하며 2위에 올라섰다. 킴스여행이 오랜만에 344명을 유치하며 상위권에 합류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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