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정부의 개방정책에 따라 사회 각 분야의 개발이 활기를 띄면서 베트남이 관광목적지로 주목을 끌고 있다.
베트남은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여타 동남아국가와는 다른 독특한 소박미를 느낄 수 있어 각국의 여행사들이 저마다 베트남 패키지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정부에서도 외화가득률이 높은 관광산업의 진흥에 박차를 가해 그동안 베트남관광의 걸림돌이었던 호텔 객실 부족문제를 외국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체인호텔 등의 건설로 해결을 모색.
이에따라 현재 1만7천실 수준에서 금년중 2만실로 객실수를 증가시키고 2천년대에는 현재의 3배 수준으로 객실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입국사증의 경우에는 그동안 복잡한 수속절차로 인해 취득까지 1개월이상 소요되던 것이 이제는 출발 1∼2주전에 신청해도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현재 한국의 경우에도 베트남항공이 베트남과 태국을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가 하면 부정기항공 운송업체인 서울항공이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관광지간 전세기를 운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수는 약1백만명 수준이었으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베트남관련 관광상품 개발노력에 비춰볼때 독특한 관광매력을 지니고 있는 베트남 관광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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