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여행사 꾸준한 실적 나타내

이번주(12월16~22일) 인바운드 유치 실적이 전주에 비해 하락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는 지난주(12월9~15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이다. 전주 1만6284명을 유치한 실적에 비해 이번주는 20개 여행사 집계 1만2051명에 그쳤다. 한주 여행사가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하락한 수치이다.

롯데관광이 1552명을 유치하며 1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대한 여행사가 1288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한남 여행사가 1057명을 집계하며 상위 3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간만에 3위권에 오른 한남 여행사의 선전이 눈에 띈다. 한남 여행사는 최근 들어 꾸준한 실적 증가를 보이며 두드러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이번주 약간 주춤한 모습이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10개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예정 실적은 총 2964명. 하지만 몇몇 여행사가 자체 사정상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입국객은 전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사별로 편차도 심해 동남아 인바운드는 여전히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지만 중국 인바운드는 신통치 않은 모습이다. 세린 여행사와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각각 1390명, 998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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