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년 동기간 통계 수치 근접

이번주(12월23~29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난주보다 1000여 가량 증가한 3991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접어들면서부터 늘기 시작한 동남아 인바운드가 방학 시즌 등과 맞물리며 증가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부분이 스키 관광을 즐기기 위해 입국하는 단체들로 겨울철 스키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1561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에 올라섰으며, 세린 여행사가 1440명으로 여행사 편차는 좀 심한 편이다.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속적인 물량 증가를 나타내는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여전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아주세계 여행사가 동남아 인바운드 물량을 유치한 것에 이어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속속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인바운드도 전주보다 크게 증가한 유치 실적을 나타냈다. 21개 주요 여행사 집계 총 1만7231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한 통계수치에 거의 근접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대한 여행사가 1874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에 올랐으며 롯데관광이 1765명, 포커스투어즈가 1461명을 집계했다.

ㅊ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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