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전주보다 크게 떨어져

다사다난했던 2003년을 접으며 새해를 맞는 인바운드 업계가 분주하다.
일본 인바운드 다시 2만명 돌파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주(12월30일~1월5일) 일본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유치실적은 총 1만9090명으로 전주에 비해 2000여 가량 늘어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한 통계 수치보다도 증가된 실적이다. 파나와 한주여행사가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입국객 수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포커스 투어즈가 2134명을 유치하며 간만에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뒤를 이어 대한 여행사가 2041명을 유치하며 바짝 뒤쫓고 있다. 근래 꾸준한 유치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한남 여행사는 1761명을 집계하며 3위에 합류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전주에 비해 크게 떨어진 유치실적을 나타냈다. 중국 동남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가 집계한 총 유치인원은 2638명. 지난주 3991명을 유치한 것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 수치이다.

몇몇 여행사가 자체 사정장 통계를 집계하지 못한 것과 함께 전반적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집계했다.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1183명을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세린 여행사가 940명으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는 아주세계여행사와 내일관광이 각각 119명, 117명을 유치하며 비슷한 유치인원을 집계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