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잇따른 제자리 걸음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에 비해 큰 변동이 없어 보인다.
이번주(1월13~19일) 주요 여행사 집계 관광객 유치예정 인원은 총 1만3565명. 지난주에 비해 500여 명 정도 증가했지만 그닥 반갑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신정 연휴 이후 별다른 관광객 유인 요인이 없는 주가 계속되면서 유치 실적 또한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다. 이같은 소강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관광(2371명)이 2000명 대를 넘는 유치 실적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대한 여행사가 1557명을 유치할 예정이며 동보 여행사가 976명을 집계하며 간만에 상위 3위권에 합류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춘절 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량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동남아 인바운드는 증가된 반면 중국 인바운드는 다소 주춤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내 사스 재발 요인이 감지되면서 혹여나 춘절 기간 영향을 미칠 것이 다소 우려되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유치예정 인원은 총 2414명.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832명으로 지난주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세린 여행사가 694명, 내일관광이 237명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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