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00여 명 감소세

춘절의 위력이 실로 놀랍다.
춘절 연휴가 낀 이번주(1월20~26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전주 2414명을 유치했던 실적에서 껑충 뛰어 올라 총 8524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작인 여행사가 자체사정상 집계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유치 인원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여행사가 유일하게 실적이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행사가 크게 증가한 모습이다.

특히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세린여행사(2150명)와 다이너스티여행사(2140명)가 각축을 벌이며 1, 2위권을 다투는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세린 여행사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킴스 여행사가 1352명으로 3위권 안에 들었다.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선전도 눈에 띈다. 늘 두자리수에 머물던 BIE 항공이 147명을 집계하며 세자리수 유치실적 기록을 세웠다. 또 세중여행사도 이번주 유치인원 84명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인바운드는 전주에 비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주요 여행사 집계 총 1만1251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약 2000여 명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관광이 2014명을 유치하며 1위에 나선 가운데 대한 여행사가 1637명, 포커스투어즈가 757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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