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국가자격시험인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시험이 일어 영어과목의 듣기시험을 내년부터 제외하기로 방침을 세운데 대해 관과업계의 반발이 주목되고 있다.
공사의 한관계자는 ""지난 84년 자격시험을 교통부로부터 위탁받으면서 영어 일어의 1차 면접시험의 평가보조수단으로 듣기시험을 포함시켰는데 그동안 응시자들의 시청각 교재 활용 등으로 면접시험시 외국어의 청취 및 구사능력을 측정할 수 있어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듣기시험을 제외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자격시험을 주관해온 결과 듣기시험 성적과 외국어 면접시험 성적은 밀접한 상관광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관광통역학원과 관광업계에서는 관광통역 아내원의 질적 저하 등을 우려해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시험중 1차 듣기시험의 존속을 요구하고 있다.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시험의 권위와 그동안 관광업계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감안할 때 듣기시험의 제외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토플 등 각종 어학시험 등에서 청취력이 찾비하는 부분이 25%를 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는 시 정에서 외국인 관광안내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청취력시험의 제외는 자칫 관광통역안내원의 질적 저하만을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또한 현행 1차 시험이 면접시험과 듣기시험으로 이뤄져 있는데 듣기시험으로 이뤄져 있는데 듣기시험을 제외할 경우 면접기준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 합격자수의 조정이 가능하고 최근들어 많은 자격증 소지자의 배출로 수요공급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격증의 양산으로 자격시험의 무용까지 대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행업계에서도 한국일반여행업협회를 통해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시험합격자들도 실무에 접하면 어학실력이 부족한 실정등을 내세워 듣기시험의 존속을 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당초 공사와 관광통역안원 자격시험중 듣기시험을 제외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관광업계등에서 반발이 제기되자 이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원의 어학실력이 모자라 행사진행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원의 어학실력이 모자라 행사진행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담안, 관광통역안내원 자겨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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