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유일의 한국계 호텔을 더욱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부산과 제주 등지에 특급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서울 판촉 사무소가 최근 아프리카 케냐의 파라다이스 사파리 파크 호텔의 판촉까지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파라다이스호텔 서울 사무소의 한인순 지배인은 “전에는 현지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관련된 여행사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예약이 쉽지 않았지만 통합세일즈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케냐의 호텔도 서울에서 직접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무소의 출범으로 예전보다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해졌고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 요금 등 경쟁력 있는 정책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케냐 유일의 한국계 호텔인 파라다이스 사파리 파크 호텔은 10만여평의 넓은 대지위에 세워진 5성급 호텔이다. 205개의 객실은 9개 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나이로비의 4대 호텔로 꼽힐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10분 거리에 위치한 18홀의 골프 클럽을 비롯해 카지노, 테니스장, 스쿼시, 피트니스 등을 갖추고 있다. 2개로 이뤄진 수영장은 동아프리카에서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는 케냐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나이로비 시내에서 차로 15분 거리, 국제공항에서는 20분 거리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에서 오는 개별여행객의 경우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호텔측은 “서울 사무소 출범을 계기로 점차적으로 개보수 작업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소현 기자 joojo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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