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급격한 내리막길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가 심각한 연휴 후유증을 겪고 있다.
지난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총 5246명. 올해 들어 기록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던 것에 반해 이번주 1000명를 겨우 넘는 1081명을 집계하며 급속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말에 단체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연휴 중간부터 입국 관광객 수가 줄어든데 기인한 것. 연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단체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세린 여행사가 340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창스 여행사가 292명을 집계하며 2위에 올랐다.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15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작인 여행사와 킴스 여행사는 자체 사정상 집계하지 못했다.
일본 인바운드도 하락세를 나타내기는 마찬가지. 이번주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은 총 1만5576명으로 전주에 비해 약 5000명 가량 감소했다.

이번 골든위크 기간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반면 최근 일본 현지 여행업계 환경이 변화를 거듭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HIS 코리아가 1639명으로 지난주 이어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 여행사가 1329명, 한국관광이 1254명을 유치하며 상위 3위권을 형성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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