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싱가포르달러를 들여 건설한 싱가포르크루즈센터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위치하는 싱가포르크루즈센터는 동남아 해상관광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첫번째 청사진이었다.
현재 국제여객터미널, 동남아지역여객터미널 그리고 국내여객터미널 등 3개의 여객터미널이 매년 수만명의 해상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제여객터미널은 냉방시설이 완벽한 입국·출국 라운지가 항공기 탑승구 터널처럼 선박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처럼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이동되는 트레블레이터외 수화물 자동운반시설, 면세점등이 들어서 있다.
또 은행서비스외에도 국제전송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시설 식당 기념품점등도 터미널내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 싱가포르여객터미널 인근에는 원형극장, 대형 전시장이 있어 항시 공연을 감상하기 위한 젊은이들로 붐비는데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터미널앞은 야외음식점과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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