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이 94한국방문의 해에 대비해 행사본부를 신설함에 따라 모두 6명의 본부장으로 늘어났다.
지난 1일자로 단행된 정기 인사에서 임기만료된 박종재 사업본부장(58)과 권순 지역개발본부장(57)이 행사본부의 신설로 모두 연임되고 행사본부장에 강창효 뉴욕지사상(53)이 승진 임명돼 6명의 본부장중 3명이 인사 발령을 받은셈.
박사업본부장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김포영업소장, 기획실장, 기획조사실장, 총무부장, 관광교육원장, 개발부장을 거친 뒤 지난 90년 2월 지여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해 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만과의 단교이후 어려운 시장 여건하에서 목표 달성을 이룩하는등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됐다.
권지역개발본부장은 경희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입교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한 공사맨으로 박사업본부장과 함께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국민관광부장과 관광교육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나 런던지사장 도쿄지사장등 해외지사 근무 경력이 많은 편.
진흥본부장으로 있다 지역개발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중문관광단지 2단계공사의 지속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연임.
강행사본부장은 경상대 축산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
경주관광교육원장을 제외하고는 국제협력부장, 런던지사장, 진흥부장, 싱가포르지사장, 뉴욕지사장등 해외진흥분야에만 근무한 것이 94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중요시 되고 있는 행사본부장에 경쟁자를 물리치고 임명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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