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간 즐기는 세가지 테마

-앙코르왓·코사무이·방콕 연계
-호텔팩 형식의 단기 배낭상품

배낭여행 전문 업체인 하나로항공이 앙코르왓을 답사하는 단기배낭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하나로항공은 본격적인 여름 배낭시즌을 앞두고 동양권 최고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앙코르왓과 방콕 및 코사무이를 연계한 12박14일 상품을 선보였다. 하나로항공의 이지혜씨는 “항공과 호텔 외 전일정 자유여행으로 꾸릴 수 있어 충분한 시간을 현지에서 보낼 수 있다”며 “특히 앙코르왓이라는 세계적인 유적지와 화려한 방콕 도시, 휴양지인 코사무이의 일정이 조화돼 배낭여행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상품가는 6월의 경우 69만원.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과 8월에는 84만원과 89만원으로 다소 인상된다. 해당 금액에는 방콕 왕복항공권과 인천공항세, 전쟁보험료, 방콕호텔 3박 및 씨엠릿 게스트하우스 4박, 코사무이 방갈로 3박, 도시간 왕복 교통편, 여행자 등이 포함됐다.

일정은 방콕을 허브로 양쪽 지역을 오간다. 도착 첫날 방콕에서 1박후 씨엠립으로 이동해 4박, 다시 방콕에서 1박, 코사무이에서 3박 후 방콕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연결편은 싱가포르항공이다. 하나로관광측은 자유여행시 적절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사이트(http//hanarotravel.com)를 통해 해당 날짜별 추천일정을 소개했으며, 중간 중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관광정보를 가격과 함께 공개했다.

이지혜씨는 “기존의 패키지에 비해 씨엠립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앙코르 유적지를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며 “고품격 휴양지인 코사무이에서는 스노클링과 낚시투어, 정글 트래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02-734-3100

박은경 기자 eunkyung@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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