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 곡선 관광객 유치 호조

이번주 일본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관광객 유치에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7월13~19일)에도 2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인원 총합은 2만6397명. 전주보다도 2000여 명 증가된 수치다. 이번 주간에는 일본 연휴인 ‘바다의 날’이 끼여 있어 모객 인원이 많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2위에 그쳤던 HIS 코리아가 2526명을 유치하며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전주 1위를 기록한 대한 여행사는 2377명을 유치하며 한계단 내려섰다. 세일 여행사가 1945명을 유치하며 간만에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도 이번주 2824명을 유치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록 전주 2385명을 유치하며 다소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6월 중반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를 통틀어 대규모 학생단체를 유치한 아주세계여행사가 665명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방학을 맞은 대만과 홍콩에서도 단체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어 수배 담당자들마다 방을 구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세린 여행사가 550명을 유치하며 2위로 내려섰으며, 다이너스티 여행사는 497명을 유치해 3위를 기록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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