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백년 전 사랑의 선물은 방 1천칸짜리 건물?
장본인은 장왕 쑹찬깐브. 그는 당나라 문성공주에게 1천 칸 짜리 포탈라 궁을 선물해 지금의 관광객들까지 그 찬란함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애정표현이 너무 웅장해 그로 인해 고생한 사람들이 많을 듯.
중국 서장자치구 라싸 서북부의 마부르 산 위에 위치한 포탈라 궁은 기원 7세기에 건조된 건물로써 방은 9백99칸이지만 원래의 홍루까지 포함하면 정확히 1천 칸이 된다.
후에 수차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부지는 41헥타르이고 궁전 주 건물은 높이 1백10m의 13층 건물이다.
또한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것은 금색으로 뒤덮인 지붕. 궁전건물 중 5개 지붕이 금도금 구리기와로 덮여 그 기세와 색상이 5월의 하늘과 잘 어울린다.
한편 포탈라 궁은 홍궁과 백궁으로 나뉘는데 홍궁은 주로 종교적인 목적으로, 백궁은 정치와 일상생활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