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큰 폭으로 하락

국경절 연휴를 앞둔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가 조금씩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9월21~27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유치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총 1828명. 지난주보다 1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8월을 기점으로 내내 하락세를 나타내다 9월 들어 다소 오름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가장 큰 성수기 시즌인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유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주 1위는 700명을 유치한 세린여행사가 차지해 지난주에 이어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위와 격차가 무려 400명 가량 차이난다. 다이너스티여행사가 290명을 유치하며 2위를, 대홍여행사가 157명을 유치해 간만에 상위 3위권 내에 진입했다. 내일관광과 롯데관광이 나란히 122명, 113명을 유치했다.
전주 올해 최고 실적(3만4321명)을 기록했던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 총 인원은 2만5653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9000여명 가까이 감소했다.
여행사별 편차도 커 대한 여행사가 3745명을 유치한 반면 HIS코리아는 2764명, 포커스투어스는 1906명에 그쳤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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