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는 답보상태 빠져

일본 인바운드의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10월19~25일) 일본 인바운드 23개 주요 여행사가 집계한 관광객 유치 예정인원은 총 3만5802명으로 전주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3만명을 웃도는 실적을 과시했다. 이로써 일본 인바운드는 3주째 3만명을 훌쩍 넘는 유치 인원을 기록했으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연가에 이어 최근 방영되기 시작한 대장금 역시 인기를 얻고 있어 올 초부터 불어닥친 한류 바람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여행사별 편차는 심각하다. 전주에도 독보적인 유치 실적을 기록한 대한 여행사가 이번주 역시 5812명에 이르는 인원을 집계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1, 2위 격차는 무려 2800여 명. 포커스투어즈가 3011명을 유치해 2위에 그쳤으며 롯데관광이 2987명으로 3위에 올랐다. HIS 코리아는 2750명을 집계해 4위로 내려섰으며 간만에 5위에 오른 세일 여행사는 1932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지난주 큰 상승폭을 나타낸데 이어 이번주는 답보상태에 빠졌다.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예정 인원은 2390명. 전주와 비슷한 수치이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여행사 편차가 크다. 중국 동남아 통틀어 세린 여행사가 790명으로 1위를 고수했으며 대홍여행사가 2위(348명), 다이너스티 여행사가 3위(326명)에 각각 올랐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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