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어 2년만에 상향조정

서울시내 경복궁 등 4개 고궁을 비롯해 수도권 소재 14개 능·원의 입장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내년 1월부터 고궁의 성인기준 입장료를 현행 1,000원, 2,500원에서 3,000~5,000원으로, 능·원의 경우 5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관람료 인상 방안은 문화재 관리부실을 막고 입장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1월 문화재청은 경복궁은 700원에서 1,000원으로 창덕궁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8년 만에 관람료를 상향조정했다. 또 종묘, 서오릉, 동구릉 등 14개 능·원도 4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서동철 기자 seo@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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