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설악권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원도는 최근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과 관련해 설악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설악권은 최근 시설이 노후하고 금강산 관광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기가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금강산 현장체험 경비지원은 반드시 설악권 1박이 포함되는 상품에 한해 지원하고 ▲설악~금강권 관광개발사업,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관광개발 사업을 정부에서 강력히 추진해줄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설악동 집단시설지구에 대해 관광기발시설 개선, 환경정비, 간판개선 등 재정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설악동 재개발 연구용역 보완추진, 설악권 연계관광상품 개발, 환경개선 부담금 문제 해결 등 설악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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