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아이디어로 난관 극복하자” 강조
동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20여년 재직

부산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월18일 취임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월18일 취임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월18일 취임했다.

이정실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와 공사의 경영 위기를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위기극복 ▲공사의 수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부산관광 생태계 조성 ▲공사 조직문화 혁신을 주요 과제로 꼽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립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이내 모든 직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사내 소통도 활발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실 사장은 동아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했다.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등의 관광MICE 분야 경력을 보유했으며, 부산관광공사의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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