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수요자 편의 맞춰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장애인·고령자 등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등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가 7일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관광공사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가 7일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관광공사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을 7일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달리 텍스트 크기 조정, 음성 지원,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지도 서비스, 수화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를 실었다.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7,500건 이상의 무장애 DB(관광명소·숙박·음식점 등)도 제공한다. 관광공사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2월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광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무장애 관광정보 누리집 구축을 기반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무장애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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