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A 신규회원사 모집…자격기준 한층 강화
4개 분과 237개사 활동, 네트워킹 등 혜택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까지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Busan MICE Alliance)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까지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Busan MICE Alliance)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 MICE 얼라이언스(BMA, Busan MICE Alliance)가 2022년 상반기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까지 BMA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BMA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다. ▲MICE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MICE기획(PCO, PEO, 여행사), ▲MICE지원(수송, 장치, 테크놀로지 등), ▲주최자(국제기구 및 협·학회) 4개 분과에 걸쳐 237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회원사 자격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부산에 소재한 MICE 관련 기업·단체·기관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MICE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한 수용력 등 실질적 운영 능력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회원사가 되면 부산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리엔테이션, 회원사간 네트워킹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정기적으로 회원사에게 국내외 MICE 산업 동향 및 국제행사 유치·개최 실적을 공유해 활발하게 상호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회원사 대표급이 참석하는 ‘MICE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부산 MICE 산업의 발전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BMA 분과 운영위원회를 통해 상시로 분과별 현안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BMA는 내실화에 초점을 둬 강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라며 “BMA의 실질적 네트워킹 기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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