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월22일자로 1년 연임 결정 발표
“경북관광 기여 크고 사장직 수행에 적격”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1년 더 사령탑을 지킨다.

경상북도는 22일자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의 1년 연임을 결정해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성조 사장은 2023년 2월21일까지 직을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김 사장이 지난 3년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면서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도민에게 기여한 노력이 크고, 지방관광공사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선정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직을 수행함이 적격하다고 판단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 3년간 공사 경영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북형 뉴노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라며 “앞으로는 메타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깃팅 마케팅으로 역사와 미래, 세계와 하나 되는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성조 사장은 위기에 봉착한 지역관광을 새롭게 바꿀 적임자”라며 “신공항 시대에 우리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1958년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7월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3선)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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