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 열고 활동 개시
45개국 130명 매달 홍보콘텐츠 만들어 SNS 홍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된 ‘2022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 중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아바타가 연단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된 ‘2022 글로벌서울메이트’ 발대식 중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의 아바타가 연단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외국인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가 활동을 개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130명이 2월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단’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선발하는데, 올해는 45개국 130명이 뽑혔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130명이 보유한 SNS 팔로워 수 합계는 238만명에 달한다. 연말까지 매달 서울관광재단이 제공하는 관광정보와 주제를 기반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SNS 활용 역량이 우수하고 다국적 배경을 지닌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관광재단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며 “글로벌서울메이트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로 생생한 서울관광 정보를 세계에 알리고 곧 재개될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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