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호주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 진행
상반기까지 호주 입국시 비자 신청비 환불

아시아나항공과 호주관광청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호주관광청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호주관광청이 함께 워킹홀리데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주관광청은 한국을 비롯한 총 7개 국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를 이용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대상자에게 최대 7~10만원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19일까지로 비자 발급 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비자 번호를 입력하면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용 페이지에 접속돼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수·금요일 주2회 인천-시드니 노선을 운항한다.

호주관광청에서는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한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게 비자 신청비 495호주달러를(한화 45만원) 전액 환불해 준다. 6월30일안에 호주에 도착해야 하며 비자 신청비 환불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호주 정부가 1월19일 발표한 호주의 인력난 해소 및 여행 장려 정책에 맞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워킹홀리데이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지나야 호주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출발 24시간 이내 검사 후 발급된 신속항원검사나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영문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비자(subclass 417 및 462)를 소지해야 하며 출발 72시간 이내에 전자 승객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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