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부산영상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촬영지원 작품 선정 위한 공모전 등 공동개최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오른쪽)과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이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오른쪽)과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이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이 영상 로케이션 촬영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 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류관광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 촬영 유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로케이션 촬영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촬영 지원 작품 선정을 위한 공동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정한 작품 선정을 위해 촬영유치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급격하게 성장한 OTT 시장 등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속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제작사의 부산 촬영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 영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영상 사업을 추진하고, ‘영화의 도시, 부산’에 걸맞는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을 부산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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