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결정에 대비"
필수 요건 해제될 때까지 괌 정부가 지원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비를 지원한다. 

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은 "3월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괌은 한국인 여행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며 "오는 9월 말 또는 한국 귀국시 PCR 검사 필수 요건이 해제될 때까지 괌에서 PCR 검사비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괌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항공기 탑승 1일 전 검사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또는 코로나19 확진 이력시 출발 90일 이내 회복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 귀국시 필요한 괌 현지에서의 코로나19 PCR 검사 예약은 괌정부관광청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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