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이후 2년2개월만의 재개방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마스크 착용 필수

뉴질랜드 국경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면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호주와의 트래블 버블로 항공 운항이 시작되었을 당시의 웰링턴 공항 활주로 환영 메시지 /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 국경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면 개방된다. 사진은 지난해 4월 호주와의 트래블 버블로 항공 운항이 시작되었을 당시의 웰링턴 공항 활주로 환영 메시지 / 뉴질랜드관광청

뉴질랜드가 문을 연다.

뉴질랜드는 지난 2020년 3월 국경을 전면 폐쇄한 이후 처음으로 5월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뉴질랜드 도착 후 당일 및 5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한다. 또 3월31일부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온라인 여행자 보건 신고서(traveller health declaration)인 '나우마이라(Nou Mai Ra)'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우선 4월12일 밤 11시59분을 기점으로 호주 방문객에게 오픈하고, 한국을 포함한 모든 비자 면제 협정 국가에서 출발하는 해외 방문객에게는 5월1일 오후 11시59분부터 국경을 재개방한다. 

뉴질랜드관광청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 청장은 “뉴질랜드에서는 해외 마누히리(방문객)와 가족, 친구들을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월16일 현재 대다수의 뉴질랜드 현지 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장 사항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키워드

#뉴질랜드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