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올해 말까지 호텔‧리조트 오픈 예정
스파, 다이빙, 액티비티 등 즐길거리도 가득

몰디브관광청이 올해 오픈하는 신규 호텔‧리조트 5곳을 소개했다 / 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이 올해 오픈하는 신규 호텔‧리조트 5곳을 소개했다 / 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2022년 현재까지 여행객 수가 10만명을 넘었으며 증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올해 몰디브에 오픈하는 신규 호텔과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 공항에서 15분,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앤 스파

아밍기리 리조트 앤 스파가 아밍기리 섬에 올여름 오픈한다. 109개의 프라이빗 풀빌라를 갖췄으며 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샴페인과 칵테일을 주력으로 하는 성인 전용바 이든(Eden)과 아이들을 위한 리퓰(Re-Fuel)이 포함돼 커플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매력적이다.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 몰디브에 처음 오픈, 아바니 파레스 몰디브

아바니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처음으로 몰디브에 아바니 파레스 몰디브를 선보인다. 벨라나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3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200개의 스탠더드 객실과 빌라를 갖춘다. ‘Design For Life’를 테마로 한 로비는 공동생활 공간으로서 리셉션, 라운지, 회의 공간과 식음업장이 합쳐진 복합공간으로 운영한다. 아바니스파, 아바니키즈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8월 중 오픈한다.

■ 새 단장 마쳤다, 노바 몰디브

몰디브의 사우스 아리 아톨에 노바 몰디브가 4월1일 오픈한다. 바카라팔히에서 노바 몰디브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 단장을 마쳤다. 76개의 빌라가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든 객실에는 킹사이즈 침대, 애플티비와 초고속 인터넷을 설치하고, 친환경 욕실 어메니티를 비치한다. 메인 주방 ‘소울 키친, 그릴 전문점 ‘플레임스’, 수상 테판야키 레스토랑 ‘미주’, 메인 바 ‘윙크 바’와 수영장 바 ‘솔리스’를 오픈한다.

■ 산호섬에서 즐긴다, 에메랄드 파라푸쉬 리조트 앤 스파

5성급 리조트인 에메랄드 파라푸시 리조트 앤 스파가 6월에 라 아톨에서 오픈한다. 프라이빗 산호섬에 위치해 벨라나국제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로 50분이 소요된다. 80개의 빌라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6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스파, 헬스장, 스포츠센터와 더불어 수상 스포츠와 다이빙 시설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 일출‧일몰의 스폿, 식스센스 카누후라

라비야니 환초에 식스센스 카누후라를 오픈한다. 말레국제공항으로부터 수상 비행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다. 총 80개의 프라이빗 수중 빌라와 비치 빌라로 구성하며, 가족 고객을 위한 빌라도 있다. 더불어 각 빌라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된다. 40여 개의 다이빙 스폿과 스파 시설을 보유해 수상 액티비티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말 오픈 예정이다.

한편, 몰디브의 2021년 방문객 수는 약 132만명으로 전년도 50만명보다 2.6배 증가했다. 2019년 관광객 수가 170만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빠른 회복세다.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에는 섬당 하나의 리조트가 있어 안전한 여행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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