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부 공모사업에서 2020년 이후 연속 1위 달성
웰니스관광 3개 분야에서 10개 사업 추진할 예정

강원도가 문관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 강원도
강원도가 문관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 강원도

강원도는 코로나 조기 극복과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한 문관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치유와 힐링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2020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에 선정된 이후 2년 동안 지자체 평가 1위를 달성했다. 강원도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국제 안심관광 방역시스템의 선제적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지자체 및 웰니스 시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을 인정받았다. 제4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22~2031)의 글로벌 K-관광 선도지대에도 선발됐다.

강원도는 향후 글로벌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싱가포르 등 여행안전권역(VTL) 국가를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안심관광 방역시스템을 선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식·향기·소리 등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오향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강원형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육성한다. 그 밖에 웰니스 홍보마케팅 및 안심관광 기반조성, 웰니스관광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1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세계적으로 웰니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웰니스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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