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부 해외입국자 제한 완화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필요 없어

캄보디아가 3월17일부로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사진은 캄보디아 바이욘 사원 / 여행신문CB
캄보디아가 3월17일부로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사진은 캄보디아 바이욘 사원 / 여행신문CB

캄보디아 여행이 더 자유로워졌다. 캄보디아가 3월17일부로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했다.

캄보디아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3월17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대부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조건이었던 입국 전 PCR검사와 입국 후 신속항원검사가 모두 폐지됐으며, 현지 공항 수속 역시 코로나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모든 외국인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도 가능해졌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사진과 비자 신고서만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 보장 보험 가입도 의무가 아닌 선택사항이다. 다만 여행 후 한국 귀국 시 필요한 PCR검사 1회는 현지에서 진행해야 한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워낙 일찍부터 입국 조건이 간소화된 지역으로 현재 프놈펜 골프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발표 이후 꽤 모객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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